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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7’ 이병헌 “할리우드 야망 無…이상적인 활동 행복”
입력 2016-09-12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 7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할리우드판 대형 서부극에 주연 자극으로 참여했다. 이를 발판으로 꿈꾸는 야망이나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특별한 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특별한 야망이나 대단한 포부 같은 건 없다”며 그저 한 작품 한 작품 만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리고 계속 최선을 다하다보면 서로가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또 외국에서 좋은 기회를 얻으며 배우로서는 정말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야망을 가진다고 된다면 누구나 잘 됐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 아닌가”라며 앞날은 알 수 없다. 그런 특별한 의식에서 벗어나 지내려고 한다. 다음 작품도 좋은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병헌은 그동안 살인병기 T-1000, 악당 스톰쉐도우, 악역 한조배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로 인상적인 악역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 오다, 이번 작품에서 당당히 주연을 꿰차며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13일 전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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