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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황보라, 맞선 거절하러 나갔다 손호준에 ‘푹 빠져’
입력 2016-09-11 22:16 
‘불어라 미풍아 황보라가 손호준에 푹 빠져 임지연과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조희라(황보라 분)가 이장고(손호준 분)에 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조희라의 엄마 마청자(이휘향 분)는 사치를 부리다 부족해진 생활비를 위해 황금실(금보라 분)에 돈을 빌렸고, 황금실은 대신 이장고와 조희라의 맞선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했다.



천억 자산가 당숙의 유산을 마청자가 물려받을 것이라 생각한 황금실은 자신의 아들을 마청자의 집에 장가보내고 싶어 했다.

엄마 마청자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 조희라는 이장고에 퇴짜를 놓기 위해 맞선 자리에 나섰다. 그는 과거 주차장에서 이장고와 악연으로 얽혔기 때문에 더욱 맞선 자리에 나오기 싫어했다.

하지만 조희라는 맞선을 보는 장소에서 사고로 시비가 붙어 상대 남자로부터 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때마침 이장고가 나타나 조희라를 구해줬고 상대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이장고의 모습에 반해버렸다.

이장고는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면 안 된다”고 조언을 건넸고, 조희라는 오늘 엄마가 나가보라고 해서 나온 건데, 장고 씨가 애프터 신청을 하면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장고는 죄송하다. 의뢰인하고 약속이 있다”고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으나 조희라는 여전히 그에 반한 얼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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