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충북 진천의 고속도로에서 25톤짜리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2차 사고 피해는 없었지만 기름이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6시간이나 통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에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충북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58살 박 모 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박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당시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항공유 약 5백 리터가 유출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도로를 통제한 거예요. 졸음운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요."
크레인이 들것을 내립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2살 박 모 씨가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도중 철재 구조물에 끼어 숨졌습니다.
박 씨는 현장에 설치된 25층 높이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던 중 20m 높이에서 몸이 철재 구조물에 끼어 변을 당했습니다.
앞서 새벽 4시 10분엔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학교 기숙사에 있던 교사와 학생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오늘 오전 충북 진천의 고속도로에서 25톤짜리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2차 사고 피해는 없었지만 기름이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6시간이나 통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에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충북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58살 박 모 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박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당시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항공유 약 5백 리터가 유출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도로를 통제한 거예요. 졸음운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요."
크레인이 들것을 내립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2살 박 모 씨가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도중 철재 구조물에 끼어 숨졌습니다.
박 씨는 현장에 설치된 25층 높이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던 중 20m 높이에서 몸이 철재 구조물에 끼어 변을 당했습니다.
앞서 새벽 4시 10분엔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학교 기숙사에 있던 교사와 학생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