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추석 이후 지방서 분양 큰場
입력 2016-09-11 17:22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지방에서만 20개 단지 총 2만6728가구를 분양한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만 9개 단지 총 1만8048가구로 60%를 넘어선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진주와 경주, 부산, 세종을 중심으로 지방 공략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이달 롯데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분양 시장 문을 연다. 신동아건설과 함께 짓는 '세종시 4-1생활권 캐슬앤파밀리에 2차'는 전용면적 72~148㎡형 총 1734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4-1생활권 M3·L4블록에서 금성백조주택과 함께 짓는 '세종 더샵 예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형 총 19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오는 11월에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855-2 일대 온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온천2구역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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