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음방·`주간아`·20주년 공연 활동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앞으로 음악방송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의 단독콘서트 '엘로우 노트' 기자회견이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은지원은 이날 "팬들에게 말을 놓지 못하겠더라. 예전에는 다 교복만 입고 쫓아다니던 친구들이었다. 이제는 의견을 다 존중해야 할 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 방송도 할 수 있다면 할 것이다. 이름표를 달고 '주간 아이돌'도 출연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20주년이 되면 그에 걸맞는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신곡 뮤직비디오도 찍을 계획이다. 예전에 활동할 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이번에 해소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무한도전-토토가2'에 출연한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16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고, 올가을께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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