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혜성, 中 난징 여심 홀렸다
입력 2016-09-11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화 신혜성이 대륙의 여심을 홀렸다.
신혜성은 지난 10일 중국 남경 태양궁 극장(Nanjing Sun Palace)에서 ‘2016 신혜성콘서트 DELIGHT NANJING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신화로서는 지난해 5월 아시아 투어 이후로 1년 만,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난징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
곡 ‘Beautiful Girl로 오프닝을 장식한 신혜성은 ‘피터팬의 세레나데와 ‘Love Actually 무대로 공연장을 감미롭게 물들였다. 이어 ‘첫사람과 ‘이별을 꿈꾸다, ‘한 걸음을 더 등 대표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밖에도 신혜성은 지난 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delight의 수록곡 ‘끝이야와 ‘생각보다 생각나, 로맨틱한 안무와 함께 타이틀곡 ‘로코 드라마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끝인사와 ‘그대라서까지 총 20여 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로 대륙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혜성은 식지 않는 열기에 앵콜 곡으로 ‘예쁜 아가씨를 선사하며 팬들을 향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신혜성은 난징에서 처음으로 하는 솔로 콘서트임에도 많은 팬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덕분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굉장히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며, 곧 나올 신화 새 앨범도 큰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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