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완전체로 돌아온 원조 짐승돌 2PM이 ‘SNL코리아8을 통해 잠 못 이루는 화끈한 토요일 밤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 2PM이 호스트로 출격, 모든 걸 내려 놓은 섹시한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호스트로 등장한 2PM의 택연, 준케이, 우영, 준호, 찬성, 닉쿤 등 멤버 전원 오프닝에서부터 '10점 만점의 10점', '미친 거 아니야', '핸즈업'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들려주며 흥이 넘치는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특히 생방송 말미에 오는 13일 공개될 신곡 'Promise'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PM은 이날 'SNL코리아 시즌8'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먼저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에서는 닉쿤이 드라마 '가을동화' 속 문근영으로 완벽 변신해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를 뽐내며 디테일한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패러디한 생방송 무대에서는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안영미의 마음을 뺏기 위한 치명적인 유혹 스킬을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또 드라마 'W'(더블유)를 패러디에 나선 준호는 웹툰 속 '강철' 캐릭터를 연기하며 정이랑과 19금을 넘나드는 코믹 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여심을 훔치는 2PM의 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 2PM은 고소한 참기름부터 달콤한 한과까지 각종 추석 명절세트를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하게 광고하는 '와일드 바니' 모델로 변신해 원조 짐승돌의 저력을 알렸다. 또 '3분애인'에서는 만찢남 택연, 해외파 닉쿤, 아이돌 우영, 깔끔남 찬성, 뇌섹남 준호, 초식남 준케이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성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국대중음악사' 콩트에서 2PM은 말 그대로 모든 걸 내려놓는 과감한 셀피디스에도 망설이지 않았다. 미래의 2PM이 과거 연습생 시절의 2PM을 찾아와 조언을 해주는 콘셉트의 콩트에서 이들은 데뷔 이후 겪은 다양한 풍파를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코미디로 솔직하게 녹이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택연은 과거의 택연에게 "농사일과 농기구 다루는 법을 배워두라"고 조언했고, 준호는 "앞으로 8년 간 덤블링만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찬성은 데뷔 초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스스로 '흑역사'라고 말하며 자체디스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지난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 2PM이 호스트로 출격, 모든 걸 내려 놓은 섹시한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호스트로 등장한 2PM의 택연, 준케이, 우영, 준호, 찬성, 닉쿤 등 멤버 전원 오프닝에서부터 '10점 만점의 10점', '미친 거 아니야', '핸즈업'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들려주며 흥이 넘치는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특히 생방송 말미에 오는 13일 공개될 신곡 'Promise'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PM은 이날 'SNL코리아 시즌8'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먼저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에서는 닉쿤이 드라마 '가을동화' 속 문근영으로 완벽 변신해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를 뽐내며 디테일한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패러디한 생방송 무대에서는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안영미의 마음을 뺏기 위한 치명적인 유혹 스킬을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또 드라마 'W'(더블유)를 패러디에 나선 준호는 웹툰 속 '강철' 캐릭터를 연기하며 정이랑과 19금을 넘나드는 코믹 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여심을 훔치는 2PM의 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 2PM은 고소한 참기름부터 달콤한 한과까지 각종 추석 명절세트를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하게 광고하는 '와일드 바니' 모델로 변신해 원조 짐승돌의 저력을 알렸다. 또 '3분애인'에서는 만찢남 택연, 해외파 닉쿤, 아이돌 우영, 깔끔남 찬성, 뇌섹남 준호, 초식남 준케이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성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국대중음악사' 콩트에서 2PM은 말 그대로 모든 걸 내려놓는 과감한 셀피디스에도 망설이지 않았다. 미래의 2PM이 과거 연습생 시절의 2PM을 찾아와 조언을 해주는 콘셉트의 콩트에서 이들은 데뷔 이후 겪은 다양한 풍파를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코미디로 솔직하게 녹이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택연은 과거의 택연에게 "농사일과 농기구 다루는 법을 배워두라"고 조언했고, 준호는 "앞으로 8년 간 덤블링만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찬성은 데뷔 초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스스로 '흑역사'라고 말하며 자체디스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