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우리 결혼했어요 양세찬이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패널이었던 양세찬과 박나래가 추석을 맞이해 일일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동안 박나래는 토크쇼를 통해 양세찬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양세찬은 그런 박나래의 짝사랑을 거부해왔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패널로 활약하면서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던 박나래와 양세찬은 일일 가상부부가 되면서 ‘추석특집 부부단합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양세찬의 이사를 위해 1억 원을 빌려줄 정도로 그를 향한 애정을 보였던 박나래는 함박 미소를 지으며 좋아한 반면, 양세찬은 결혼을 무를 수 없냐”고 투덜댔다.
불만 가득한 것처럼 보였던 양세찬이지만 은연 중 박나래를 챙기는 모습으로 ‘츤데레의 정석을 보였다.
양세찬은 커플 이름을 짓자”는 박나래의 제안에 꽁냥꽁냥 커플 어떠냐?”고 말하며 박나래를 설레게 했다. 달달한 커플네임에 박나래가 좋아하자 양세찬은 내가 계속 꽁~해 있는 거다. 나는 계속 싫은 반면 누나는 계속 냥냥냥냥~거리는 것이다. 그래서 꽁냥꽁냥이다”고 장난을 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