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역 내 첫 브랜드 `정관 두산위브 더테라스` 이달 분양

두산건설은 이달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서 ‘정관 두산위브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두산건설이 정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처녀작이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복층형으로 이뤄진 전용 84㎡(A~C) 162가구를 비롯해 4베이(Bay) 구조 전용 84㎡(D~G) 110가구 등 타입을 나눠 수요자의 주택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정관지구 내 첫 진출사업인 만큼 평면과 조경 등 상품설계에 더욱 공을 들일 계획이다. 실제 전 가구에 광폭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최상층에는 다락을 제공한다.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 6500㎡)과 좌광천수변공원(7.8㎞)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와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각각 해운대와 울산,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정관면 월평리 월평교차 구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정관선이 포함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달산초, 방곡초, 부산중앙중 등이 있으며, 단지 옆으로 고등학교 부지가 있어 향후 신설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역 내에는 사설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홈플러스, 광장아울렛,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CGV(예정) 등의 편의·문화시설도 많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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