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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황자 적응기”…‘달의 연인’ 이준기, 기마전 말 됐다
입력 2016-09-10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의 ‘극한 황자 적응기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측은 10일 6-7회 방송을 앞두고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황자들의 즐거운 한 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형제 황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기마전을 벌이고 있다. 많은 내관들과 궁녀, 그리고 군사들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의욕이 충만해 파이팅이 넘치는 황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0황자 왕은(EXO 백현 분)이 기수가 된 가운데, 4황자 왕소는 황태자인 정윤 무(김산호 분), 13황자 백아(남주혁 분)와 함께 말로 기마전에 참가했다.
무엇보다 기수인 10황자 왕은과 상대 팀 기수 14황자 왕정(지수 분)의 치열한 싸움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이리저리로 움직이며 숨을 고르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4황자 왕소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4황자 왕소는 숨을 크게 들이키고 어떻게든 기마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작진은 황궁에서 살게 된 4황자 왕소는 형제 황자들과 어울리며 체력단련을 위한 기마전, 황자의 품위와 지식을 채우기 위한 각종 수업을 함께 받는 등 본격적인 송악 황궁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 번도 형제들과 제대로 된 우애를 나눠본 적 없는 거친 개늑대 4황자 왕소는 형제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낯설지만,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한의 적응기를 써 내려가며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달의 연인 6회는 오는 12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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