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광저우헝다가 B조에… 네이마르가 친정팀 산투스와 맞대결을….
5년 뒤 실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차이나 머니의 주도 하에 유럽 빅리그 빅클럽,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 아프리카 클럽 등이 참가하는 월드슈퍼리그(가칭)가 창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유명 빅클럽들은 이미 월드슈퍼리그의 존재를 인지하고 참가를 고민 중이라고 영국 언론 ‘미러가 9일 보도했다.
유럽 프로 풋볼 리그의 디렉터 자코 스와르트는 몇 년 뒤 범세계적인 축구 대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는 누구도 막지 못하는 흐름”이라고 이 언론에 말했다.
‘미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5년 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지, 주중 상하이 원정을 떠날지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 TV 중계권이 만료되는 5년 뒤를 월드슈퍼리그가 창설 시기로 예상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자금력에 자극받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의 빅클럽들이 더 많은 중계권료를 받고자 챔피언스리그 대신 월드슈퍼리그를 택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사비에르 테바스 스페인프로축구연맹 회장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에 따르면 월드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하는 그룹은 다롄 완다로 이미 새로운 월드 리그의 창설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당사가 인수한 미디어 그룹을 앞세워 막대한 중계권료와 챔피언스리그와 유사한 포맷으로 빅클럽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미러는 월드슈퍼리그 창설시 레알,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바이에른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유, 맨시티,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멜버른 빅토리(호주) LA갤럭시(미국)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남아공) 코리치안스(브라질) 광저우헝다, 상하이상강(이상 중국)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클럽대항전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유럽축구연맹(UEFA)은 중국의 도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년 뒤 실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차이나 머니의 주도 하에 유럽 빅리그 빅클럽,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 아프리카 클럽 등이 참가하는 월드슈퍼리그(가칭)가 창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유명 빅클럽들은 이미 월드슈퍼리그의 존재를 인지하고 참가를 고민 중이라고 영국 언론 ‘미러가 9일 보도했다.
유럽 프로 풋볼 리그의 디렉터 자코 스와르트는 몇 년 뒤 범세계적인 축구 대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는 누구도 막지 못하는 흐름”이라고 이 언론에 말했다.
‘미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5년 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지, 주중 상하이 원정을 떠날지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 TV 중계권이 만료되는 5년 뒤를 월드슈퍼리그가 창설 시기로 예상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자금력에 자극받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의 빅클럽들이 더 많은 중계권료를 받고자 챔피언스리그 대신 월드슈퍼리그를 택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사비에르 테바스 스페인프로축구연맹 회장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에 따르면 월드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하는 그룹은 다롄 완다로 이미 새로운 월드 리그의 창설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당사가 인수한 미디어 그룹을 앞세워 막대한 중계권료와 챔피언스리그와 유사한 포맷으로 빅클럽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미러는 월드슈퍼리그 창설시 레알,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바이에른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유, 맨시티,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멜버른 빅토리(호주) LA갤럭시(미국)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남아공) 코리치안스(브라질) 광저우헝다, 상하이상강(이상 중국)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클럽대항전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유럽축구연맹(UEFA)은 중국의 도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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