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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인수위, 호통치는 곳 아니다"
입력 2008-01-04 16:05  | 수정 2008-01-04 16:05
노무현 대통령은 "인수위는 다음 정부의 정책을 준비하는 곳"이지 "공무원에게 호통치고 자기 반성문을 요구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최근 인수위의 보고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4일)오전 국무회의에서"인수위는 공약을 재점검하고 다음 정부의 정책을 준비하는 곳이어서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곳"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각 부처 공무원들은 무슨 죄를 지은 것처럼 인수위 보고에 임할 필요는 없다"며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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