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미 최대 택지 확장단지서 `쌍용 예가 더 파크` 분양
입력 2016-09-09 11:50 
쌍용 예가 더 파크 투시도
쌍용이 신도시로 개발 중인 구미 단지 확장단지에서 직주근접 '쌍용 예가 더 파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 115㎡ 총 7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구미지역 최초로 단지 안에 캠핑장이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택짖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규모 부지에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도로나 공원, 상어·문화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계획·체계적으로 구축된다. 녹지와 수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민간탁재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쌍용 예가 더 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확장단지는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지역과 인접해 있고, 5단지 하이테크밸리의 배후지역으로 손꼽히는 노른자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기업체들의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5단지의 도레이첨단소재가 탄소클러스터와 별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라인을 2017년까지 신설하고,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도 2020년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구미산단에 총 8조원 규모의 투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웅진에너지는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1000억원 규모의 태양광웨이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구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 예가 더 파크'는 구미 확장단지에 지난해 설립이 승인된 인덕초가 오는 2018년 3월 개교한다. 인덕중도 최근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2019년 3월 개교가 확정된 상태다. 확장단지 안에는 초교 2개, 중교 1개, 고교 2개교가 추가 설립될 예정이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조경을 특화시설인 ‘피톤치드 숲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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