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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타르' 태안 것으로 확인
입력 2008-01-04 13:15  | 수정 2008-01-04 13:15
제주시 추자도에서 발견된 '타르 덩어리'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사고로 유출된 원유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추자도 주민들이 채취한 해조류인 '톳'에 붙어 있던 타르 덩어리를 분석한 결과 태안 사고로 누출된 원유와 같은 성분의 유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수거된 해조류 등에 붙어 있는 타르 덩어리는 150㎏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나 추가로 발견된 타르 덩어리는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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