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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삼킨 비단뱀 구사일생
입력 2008-01-04 09:55  | 수정 2008-01-04 09:55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호주에서는 골프공을 삼킨 비단뱀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주에서는 한 비단뱀이 닭장 안에서 달걀로 착각하고 골프공을 4개나 삼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닭장의 주인 부부는 암탉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닭장 안에 골프공을 놔뒀다가 이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부부는 독이 없는 이 80센티미터 길이의 비단뱀을 야생 동물 보호소로 데려갔고 뱀은 수술 끝에 골프공들을 배에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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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대체로 온화한 남부와 동부유럽에서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하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30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쌓였습니다.

루마니아에서도 폭설로 도로 곳곳이 끊겼고 제설차들은 도로 위의 눈을 치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남부 유럽 스페인에서도 많은 눈이 한꺼번에 내려 사람들은 우산으로 눈보라를 막아보려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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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플로어볼이란 경기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이 스포츠는 얼음과 스케이트가 빠진 아이스하키의 모습입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 경기는 지난 1986년 창설된 국제 연맹을 중심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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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미식축구 4대 보울 가운데 하나인 피에스타 보울. 흰색 경기복 전미랭킹 9위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의 하프백 오웬 슈미트가 오클라호마 대학 수비수들을 빠져나와 57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습니다.

버지니아가 앞서 나가는 가운데 쿼터백 패트 화이트가 78야드 터치다운을 연결시키며 결국 전미랭킹 4위 오클라호마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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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가 어려운 각도에서 점프슛을 시도합니다.

공은 백보드의 윗 부분을 맞고 튕기더니 그대로 골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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