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은-금감원 손잡고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입력 2016-09-07 18:01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182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을 통해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 글로벌 협력기구인 OECD INFE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성인(만 18∼79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2년마다 측정하는 것이다. 금융지식, 금융태도, 인구통계정보 등의 영역에서 총 40개 항목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며 향후 경제·금융교육 방향 수립과 OECD 국가 간 금융이해력 수준 비교 등에 활용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된다. 두 기관은 각자 해오던 금융이해력 조사를 올해부터 공동으로 진행한다.
[정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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