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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하석진 “나는 ‘일본라면’계의 황교익”
입력 2016-09-07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하석진이 미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의 ‘일본 라면 편에서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두 주인공 하석진, 박하선과 최현석 셰프를 초청해 맛있는 토크를 이어간다.
‘수요미식회 일식 주점 편에 출연해 애주가이자 미식가로 매력을 표출한 바 있는 하석진은 이날 방송에서도 나는 일본 라면계의 황교익이다”라고 밝힐 정도로 ‘일본 라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지난 번 출연 당시 일본 라면 편을 하면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예약을 하고 갔다는 그는 실제로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2박 3일동안 여섯 끼를 라면만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박하선은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혼술을 즐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아무래도 친구들과 술 마시는 시간을 맞출 수 없어 혼자 많이 마시는 편이다.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술 마시면서 영화보는 걸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결말이 기억 안나 다시 봐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일본 라면 식당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현석 셰프가 전하는 한국 라면과 일본 라면의 차이,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전하는 일본 라면의 유래 등 일본 라면에 관한 고급 미식 정보가 어김 없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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