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태환 열출 “‘사랑별곡’, 우리말의 시적인 문학성 느꼈으면”
입력 2016-09-07 14:59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사랑별곡 구태환 연출이 다시 오른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중구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사랑별곡 프레스콜이 열려 구태환 연출과 출연 배우 이순재, 손숙, 고인배가 자리했다.

이날 구태환 연출은 2년 만에 돌아온 ‘사랑별곡에 대해 2년 전에 이순재 선생님과 했는데, 좋아서 계속 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되고 고립되는 사회적 문제를 발상으로 해서 아름다운 얘기를 전하고 싶었다. 우리말이 참 아름다운데, 이 아름다운 무대 위에서 구현될 때, 우리말의 시적인 문학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연극 ‘사랑별곡은 노부부가 각자 가슴 속에 묻어둔 애타는 진심과 시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오는 10월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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