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지의 제왕] 몸 속 독소 빼는 해독주스! '제대로' 만드는 방법은?
입력 2016-09-07 14:11 
사진=MBN


지난 6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해독주스를 '제대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가 소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출연한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물의 양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해독주스 만드는 법을 몸소 선보였습니다.

그는 "채소 및 과일에 들어있는 수용성 물질은 물로 빠져나오므로 채소 끓인 물이 해독주스의 재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독주스 4인분을 만들 때 필요한 물은 800ml"라고 말하며 "끓는 물에 채소를 넣는 것이 아니라 찬물에 처음부터 넣고 끓여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리 준비해뒀던 당근·브로콜리·양배추·토마토 각 100g을 넣고 끓이며 "양배추 냄새가 역한 사람은 자색 '콜라비'로 대체해도 된다"는 팁을 줬습니다.

그 후 물 800ml를 넣으며 "사과와 바나나는 끓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해독주스가 100도씨에서 끓으면 중불로 낮춰 10~15분 정도 끓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다음 "끓여낸 채소를 건져 냉동보관해 먹고 싶을 때마다 사과·바나나, 그리고 채소를 끓인 물과 함께 갈아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해독주스를 하루에 1~2잔 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고, 식사 후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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