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지난달 31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3월 23일 발표한 전국 사범대학 45개교 평가자료에 따르면 A~E 5개 등급 중 이화여대를 포함한 16개교(36%)가 최상위인 A등급을 받았다. 교직과정 설치 51개교 중 이화여대를 포함한 4개교(8%)가 A등급 없는 B등급을 획득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은 총 12개학과(학부10, 대학원2)와 19개의 실질적인 전공 영역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초·중등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 교육은 물론 특수교육, 영재교육, 평생교육 등을 포함하는 전 생애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보속학교로는 이화어린이연구원, 부속유치원, 부속초등학교, 부속중학교, 부속고등학교 등이 있다.
성효현 사범대 학장은 우리대학 사범대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우수한 교원양성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사범대학의 모델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종합적인 전문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