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7일 특별공급...8일 1순위 접수
입력 2016-09-07 11:35 
송파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분양 중인 ‘송파 두산위브'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분양업계는 '송파 두산위브'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상했다. 이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주택형으로만 구성됐기 때문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8월 신규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 타입 중 6개 단지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중소형면적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격상승률도 높고 분양시 청약성적도 우수하게 나타난다”며 여기에 조망권까지 확보한 중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많아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총 269가구 규모로, 단지 앞으로 흐르는 성내천을 조망할 수 있다. 송파구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성내천은 송파구 내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9㎞ 자연생태하천이다. 이곳에는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가깝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경부고속도로도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 입주 예정은 2019년 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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