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석화, 장애인 복지시설 노후 창호 교체
입력 2016-09-07 11:12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 4번째)은 시립평화로운집의 창호를 교체한 뒤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추석 명절을 앞 둔 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시립평화로운집 3개층의 외측 알루미늄 창호 73개를 회사의 휴그린 창호로 교체한 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1994년 지어진 뒤 외측 창호를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22년간 사용해왔다. 지난 2004년 건물 리모델링을 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내측 창호만 바꿨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에 새로 설치한 휴그린 창호는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창호보다 단열 성능이 우수해 평화로운집은 연간 1억원의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