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서울시 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현장 선정
입력 2016-09-07 11:03 
서울시 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현장에 선정된 SK건설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이 서울시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SK건설은 7일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현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삼전동을 잇는 총연장 1.29㎞ 구간에 터널 2개소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건설하는 현장으로 SK건설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 현장은 서울시가 발주하고 관리·감독하는 120여개 건설현장에 대한 서류·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 평가에서 918공구는 안전·작업·위험작업 계획서 작성, 표준난간대·안내표지판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건설은 2014년부터 외부 전문가들이 자사 전체 현장의 안전 실태를 평가·심사하는 보건안전환경(HSE) 인증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김광윤 SK건설 918공구 현장소장은 고도의 안전 관리 역량을 발휘해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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