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NG생명 FC 250명, 금융교육 통해 재능기부
입력 2016-09-07 10:37 

ING생명은 전국 5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소속 FC(재정 컨설턴트)가 강의하는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총 50개 초·중·고등학교의 아동과 청소년 약 7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실시된다.
강사진은 지원자 FC 중 우수인증설계사를 우선으로 선발·구성했다. 이들은 강사교육을 마친 후 각 결연학교에 파견돼 학생들에게 보드게임, 경제퀴즈 등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하는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용돈관리부터 진로 간접체험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관련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저축, 신용관리 등 올바른 금융생활과 소비습관은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 FC들이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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