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등 수도권 오후 소나기

기상청은 목요일인 오는 8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7일 예보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충북 북부,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5∼40mm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