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사립대학교 옥상서 학생 추락 사망
입력 2016-09-07 06:58  | 수정 2016-09-07 07:22
【 앵커멘트 】
어제저녁에는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저녁(6일) 9시 50분쯤 서울의 한 사립대학 건물 옥상에서 이 대학 재학생 21살 김 모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학과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학생은 이후 건물에 혼자 올라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도착 당시) 의식은 없었어요. 심폐소생술하고 병원까지 이송했고요…."

경찰은 학생이 술에 취해 실족사한 것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부산 금정구의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어제저녁 10시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답십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1층에 있던 78살 서 모 씨 등 두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화면제공 : 부산 금정소방서 서울 동대문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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