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는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 중 하나인 진띠그룹(상하이 증시 상장 종합기업)의 자회사인 ‘그린그로쓰와 합자법인 ‘미미JLS 설립을 통해 중국 영어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미JLS는 중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제이엘에스는 ‘미미JLS를 통해 중국 선전(심천)에 만 2~12세 어린이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미영어 1호점을 지난 3일 정식 개원했다.
미미영어 1호점은 중국 영어교육 트렌드에 맞춰 유아부와 초등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상제이엘에스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카라멜 잉글리시(Caramel English)를 중국 어린이들에게 맞춰 현지화했다. 특히 중국 영어 교육 트렌드를 고려해 파닉스, 듣기, 말하기, 액티비티 등을 강화하고, 중국 모바일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박상하 정상제이엘에스 대표는 진띠그룹과 공동 출자한 ‘미미JLS와 ‘미미영어 1호점 개원은 단순한 영어 콘텐츠 수출을 넘어 통합적인 교육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중국의 학생들과 교육시장을 고려해 현지화한 정상제이엘에스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국 학생들의 영어 성취도 향상은 물론,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