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반려견을 위한 맞춤옷인 ‘페넥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견 패션 브랜드 다솜과 협업해 공개한 이 라인은 견주의 옷을 반려견의 옷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상품이다. 반려견과 견주의 유대 관계를 깊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 총 7개 스타일(의류 6벌, 가방 1족)을 선보인다. 또 반려견의 사이즈를 입체패턴을 사용해 맞춤형 코디가 가능하다는 것이 코오롱인더의 설명이다.
한경애 래;코드 총괄 상무는 래;코드가 가지고 있는 업사이클링 노하우와 다솜이 가진 반려견 의상 노하우가 만나 업사이클링의 범위를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넥트 라인의 의류 품목 가격대는 4만9000~5만9000원 사이다. 가방은 펫 카시트 프론트 백이 19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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