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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역대급 짠내 명장면 예고
입력 2016-09-06 17:00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애잔한 넥허그(Neck-Hug)로 안방극장에 오열주의보를 예고했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각각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과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까지 단 2회 남은 상황에서 지난 18회 방송분에서는 ‘섬망증으로 기억을 혼돈하는 신준영과 그런 신준영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노을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무엇보다 김우빈과 배수지가 파도가 그대로 들이닥칠 것 같은, ‘해안도로 한 가운데서 눈물 속 포옹을 선보여 ‘애잔 지수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극중 한 폭의 화보 같은 바다 풍경과는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두 사람의 애처로움이 가득한 포옹이 이뤄지는 것. 바다를 향해 큰 소리로 소리치는 신준영과 그런 신준영을 지나쳐 가다 다시 되돌아와 와락 포옹하는 노을의 모습이 가슴 먹먹한 사연을 예상케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눈물 펑펑 ‘오열 포옹은 어떤 내용이 담겨질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가 진심을 터트려내면서 이와 동시에 눈물까지 폭발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시한부인 김우빈과 사랑하는 배수지, 앞으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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