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과거 곽시양·이상우·이필모 중 이상형에 “남복 터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드라마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드라마 촬영 전 현재의 연인 이상우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남편 곽시양, 그리고 또 다른 드라마 속 남편이었던 이필모를 놓고 이상형을 고민했던 김소연의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곽시양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던 김소연은 복불복 당진 여행을 떠난 바 있다. 당시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 김소연은 가상 남편이었던 곽시양에게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우와 곽시양 중 이상형을 물으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다.
김소연의 질문에 곽시양은 그걸 고민해”라고 서운해 했으며,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아내는 ‘둘 다 너무 좋아요라고 할 ”이라며 내 앞에서 '곽시양이지'라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그 순간만큼은 살짝 서운했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우와 곽시양, 그리고 이필모 사이 이상형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실제로 세 분 다 끌리는 매력이 있어서 그래서 셋 다 좋다. 저야말로 남복이 터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특정한 이상형을 꼽지 않은 김소연이었지만, 긴 촬영 기간동안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이상우였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 ‘가화만사성에서 재혼 커플로 열연을 펼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