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합리적 분양가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6-09-06 14:05 
대우건설은 전북 군산시 최초의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디오션시티에서 주변 아파트 가격과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로 무장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A2블록)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의 시세보다 10%~20% 가량 높게 분양가를 책정한다. 부지 매입가격과 건축비, 인권비 등 상승분이 모두 반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분양가는 더욱 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기존 아파트 시세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대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디오션시티 인근인 군산 미장지구 ‘미장 아이파크(2015년 입주) 전용 84형㎡ 평균가격은 3.3㎡당 802만원이다. 수송지구 한라비발디 2단지(2008년 입주)는 3.3㎡당 726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도심생활권에 입지하고 있으며서도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쉽다. 실제 디오션시티에서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하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여기에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올해 말쯤 개통돼 장항국가생태산단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는 대규모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입점은 확정되 상태다. 복합쇼핑몰 옆에는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교육시설로 단지 옆 유치원과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군산고와 군산제일고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현재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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