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스피디 엑시트 ELS’ 등 총 5종
입력 2016-09-06 09:28 

하나금융투자는 조기 자금회수를 노린 ‘스피디 엑시트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6427회는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6.00%의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다만 1년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4.14%의 이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나금융투자 DLS 1548회는 연 7.00%의 이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6426회는 일본지수,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이익을 준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을 40%로 낮춰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금, 은, 일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4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4차)·85%이상(5차)·8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이다.
‘하나금융투자 DLB 574회의 기초자산은 원달러환율이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 수익률 13.60%(연9.06%)를 추구한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92~117%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80%로 수익률을 결정한다. 환율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을 결정한다.
각 상품 모집은 20억원 한도 안에서 이뤄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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