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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US오픈 8강행 좌절…조코비치는 2연패 순항
입력 2016-09-05 15:49 
나달. 사진=AFP 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랭킹 5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US오픈 테니스(총 상금 4630만 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루카스 폴리(프랑스)에게 풀세트 끝에 2-3(1-6 6-2 4-6 6-3 6-7)으로 졌다.
나달은 2010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상탈환을 노렸으나 세계랭킹 25위 폴리에게 덜미를 잡혔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는 카일 에드먼드(21·영국)를 3-0(6-2 6-1 6-4)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01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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