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후날씨] 30도 안팎 가을 늦더위…일부 지역 소나기 가능성 있어
입력 2016-09-05 14:34 
사진=MBN
[오후날씨] 30도 안팎 가을 늦더위…일부 지역 소나기 가능성도 있어



월요일인 5일도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더니 현재 서울의 낮기온 29.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가을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더위는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30도,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의 경우는 강릉이 26도, 울산이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는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20mm 내외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12호 태풍 남테운은 오늘 열대저압부로 소멸됐지만, 남겨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상해안의 경우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은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32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을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고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가방 안에 얇은 외투하나 넣고 다니시면서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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