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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美대사, 5일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시구
입력 2016-09-05 14:23  | 수정 2016-09-05 15:21
마크 리퍼트(43) 주한 미국대사관이 5일 기장현대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에서 시구에 나섰다. 사진=청스컴퍼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마크 리퍼트(43)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기장현대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에서 시구에 나섰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C조 미국-호주전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가벼운 캐주얼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은 리퍼트 대사는 정진구(68)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오규석(58) 기장군수와 함께 마운드에 올라간 뒤 시구를 했다.
쏟아지는 박수 세례 속에 호주의 포수 타니 러버링에게 가벼운 악수를 청했고 많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리퍼트 대사는 평소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다. 일반인들과도 어울려 야구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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