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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 임채원과 ‘눈물의 상봉’…임지은 몰락 (종합)
입력 2016-09-05 10:05 
‘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이 드디어 임채원과 눈물의 상봉을 했다.

5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모든 사실을 안 민승재(박형준 분)가 진짜 연인 서연희(임채원 분)와 만나 눈물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승재는 이수창(정희태 분)이 살해하려 했지만 구사일생 살아났다. 그는 자신의 사망 기사를 낸 뒤 이수창과 천일란(임지은 분)을 소탕할 계획을 세웠다.

같은 시각 이수창은 천일란과 민혜주(정이연 분)를 데리고 도피하려 했다. 그러나 민승재가 경찰을 이끌고 나타나자 저 혼자 도망쳐버렸고, 천일란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천일란과 이수창의 관계에도 금이 갔다. 천일란은 경찰에 모두 이수창이 한 짓”이라고 거짓말했고, 이수창은 너 혼자 했다고 자수하라”는 천일란의 말에 나 혼자는 죽지 않는다”고 맞섰다.

한편 민승재는 자신의 딸 ‘선아를 찾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던 중 정꽃님(나해령 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가 자신의 친딸임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희 엄마는 어딨니”라고 물어 서연희가 있는 곳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20년 시간을 돌고 돌아 드디어 진짜 사랑을 되찾은 순간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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