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쾌조의 2연승을 거뒀다.
SK는 4일 창원에서 열린 NC전 결과 9-4로 승리했다. 5강 경쟁 중인 SK는 2연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반면 NC는 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싸움에서 SK가 승리했다. SK 선발은 에이스 김광현. 부상 이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러 1군에 복귀한 그는 불펜에서 예열을 한 뒤 본격적으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축을 형성 중이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6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1회 다소 불안하며 실점을 내줬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강력한 슬라이더와 커브가 빛을 발휘했다. 반면 SK전 천적을 자랑하던 이재학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며 난조를 보였다. 이날 승리로 김광현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1회초 박승욱과 김성현의 홈런으로 선취 4점을 기록한 SK는 곧바로 1회말 3점을 실점했다. 그렇지만 3회 박정권의 홈런포와 5회 김민식의 적시타를 앞세워 추가득점을 올려 승부의 쐐기를 박는다. 최종결과 9-4로 SK가 승리한다.
한편 지난달 5일 한화전서 옆구리 사구를 맞아 갈비뼈 골절 판정을 받았던 내야수 손시헌이 한 달여만에 1군에 복귀해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달 초부터 퓨처스경기서 실전점검을 치른 손시헌은 이날 경기 7회 지석훈의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비는 이상 없이 소화했지만 타격 찬스서는 김종호로 교체되며 시간이 더 필요함을 보여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4일 창원에서 열린 NC전 결과 9-4로 승리했다. 5강 경쟁 중인 SK는 2연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반면 NC는 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싸움에서 SK가 승리했다. SK 선발은 에이스 김광현. 부상 이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러 1군에 복귀한 그는 불펜에서 예열을 한 뒤 본격적으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축을 형성 중이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6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1회 다소 불안하며 실점을 내줬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강력한 슬라이더와 커브가 빛을 발휘했다. 반면 SK전 천적을 자랑하던 이재학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며 난조를 보였다. 이날 승리로 김광현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1회초 박승욱과 김성현의 홈런으로 선취 4점을 기록한 SK는 곧바로 1회말 3점을 실점했다. 그렇지만 3회 박정권의 홈런포와 5회 김민식의 적시타를 앞세워 추가득점을 올려 승부의 쐐기를 박는다. 최종결과 9-4로 SK가 승리한다.
한편 지난달 5일 한화전서 옆구리 사구를 맞아 갈비뼈 골절 판정을 받았던 내야수 손시헌이 한 달여만에 1군에 복귀해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달 초부터 퓨처스경기서 실전점검을 치른 손시헌은 이날 경기 7회 지석훈의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비는 이상 없이 소화했지만 타격 찬스서는 김종호로 교체되며 시간이 더 필요함을 보여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