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S전선아시아 8~9일 공모주 청약
입력 2016-09-04 17:19 
이달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LS전선아시아는 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번 공모 주식은 1265만140주로 최소 공모 예정 금액은 1265억원이다. 주당 공모가는 5일과 6일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번주에 공개될 예정이며 희망가 밴드는 1만~1만1500원이다. 상장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법인 LS-VINA와 LSCV의 국내 상장을 위해 지난해 5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외국 기업 지배지주회사(SPC)제도를 이용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LS전선아시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4억원, 106억원이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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