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공동 30위…강성훈·최경주 컷탈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천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15명과 공동 30위에 자리 잡았다.
김시우는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내며 한국인 최소 PGA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강성훈(29), 최경주(46·SK텔레콤)는 컷탈락해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이 좌절됐다.
케빈 채펠(미국)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지미 워커(미국)가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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