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험천만' 오토바이 사고…10대 두 명 사망
입력 2016-09-04 09:52 
오토바이사고/사진=연합뉴스
'위험천만' 오토바이 사고…10대 두 명 사망



지난 3일 오후 11시 40분께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 앞 강변도로에서 250cc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모(17)군과 탑승자 김모(17·여)양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함양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친구 오토바이를 빌려 인근 드라이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오토바이가 밤길에 커브를 돌다 도로 경계석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속도를 높여 오토바이를 몰다 커브를 돌지 못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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