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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지드래곤 “‘무한상사’로 정극 데뷔…콩트인 줄 알았는데 당황”
입력 2016-09-03 19:02 
[MBN스타 남우정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무한도전-무한상사로 정극 데뷔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프라이빗 시사회에 지드래곤이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레드카펫를 밟았고 시사회에 참석한 후 촬영 때부터 궁금했는데 제가 왜 여기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케줄 문제로 광희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지드래곤은 광희가 없어서 제가 그 자리를 들어가야 건가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정극인지 모르고 했다. 전 콩트처럼 하는 줄 알고 왔는데 정극이라고 해서 모든 게 당황스러웠다”며 정극 데뷔를 ‘무한상사로 한다. 연기하는 제 모습을 보기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항준 감독은 지드래곤의 연기에 대해 연기를 잘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뮤직비디오에 나오거나 ‘무한상사 출연했을 때 연기를 보면서 느꼈다. 확실히 프로인데 카메라 도니까 달라졌다”고 칭찬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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