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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일부러 맞힌 게 아니야` [MK포토]
입력 2016-09-03 17:57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 말 2사 1루에서 삼성 윤성환이 두산 에반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시킨 후 아쉬워하고 있다.
굳건히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9위의 삼성은 선두 두산을 상대로 2연패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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