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7번 국도, 폭우로 산사태 '완전 통제'
입력 2016-09-03 11:05 
7번 국도 산사태/사진=연합뉴스
경북 7번 국도, 폭우로 산사태 '완전 통제'



3일 오전 8시 21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7번 국도 옆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너져 내린 흙과 암석 150㎥ 때문에 한때 7번 국도의 통행이 완전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산사태 직후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만에 영덕방향 1개 차선을 확보해 차량을 교행시키고 있습니다.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3일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10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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