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선영, 라미란 위해 ‘월계수’ 깜짝 출연 ‘우정 과시’
입력 2016-09-02 15:05 
라미란과 김선영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김선영은 tvN '응답하라1988'에서 인연을 맺은 라미란을 위해 라미란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회에 깜짝 출연한다.

라미란(복선녀 분)은 남편 차인표(배삼도 분)와 함께 시장에서 선녀통닭을 운영 중인 여장부. 사양길에 접어든 맞춤양복점을 장인정신 운운하며 고집하는 차인표가 답답하고 한심해 보여 통닭집에 끌어 앉혀 놓았지만, 한 인물 하는 차인표 때문에 늘 전전긍긍 조마조마한 마음을 품고 산다.

이처럼 불안한 라미란의 속내를 뒤집어 놓는 인물로 특급 카메오 김선영이 등장해 살벌한 기싸움을 펼칠 전망.

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차인표의 튼실한 근육을 만져보고 있는 김선영의 호기심 가득한 얼굴과 그의 머리채를 잡은 라미란의 분노한 표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라미란과 김선영은 리허설 없이도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 즉흥으로 애드리브까지 주고 받으며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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