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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13년 만에 선보이는 록 앨범 ‘57th & 9th’ 선공개곡 3일 발매
입력 2016-09-02 11:50 
[MBN스타 남우정 기자] 세계적인 팝의 거장 스팅이 록 음악으로 돌아온다.

2일 유니버셜뮤직은 스팅(Sting)은 12번째 솔로 앨범인 ‘57th & 9th의 첫 번째 싱글 ‘아이 캔트 스탑 띵킹 어바웃 유(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를 3일 발매한다. 올해 말 발매 예정인 ‘57th & 9th는 스팅이 13년 만에 발표하는 록 앨범으로, 강렬한 곡부터 서사적 클래식 포크까지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스팅의 폭넓은 음악과 작곡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싱글 ‘아이 캔트 스탑 띵킹 어바웃 유는 스팅이 지금까진 선보인 곡들 중에 가장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기타 중심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했던 그의 말답게 기타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활기 가득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팅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10회 수상과 브릿 어워드(Brit Awards) 2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 미국 문화에 공헌을 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케네디 센터 아너스(Kennedy Center Honors)를 수상한 바 있으며 밴드 폴리스(The Police) 시절과 그의 솔로 활동을 통틀어 무려 1억 장 가까이 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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