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일부터 '맞춤식' 대운하 업무보고
입력 2008-01-02 19:30  | 수정 2008-01-02 19:3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으로 찬반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관련부처의 인수위 업무보고가 내일(3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특히 인수위는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대운하 사업 추진을 전제로 기술적 분석에만 초점을 둔 '맞춤식' 보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부처의 보고 내용이 주목됩니다.
대운하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소속 한반도 대운하 TF는 내일(3일)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을 시작으로 모레(4일) 기획예산처와 환경부, 5일 건교부 등 대운하 관련 5개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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