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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입력 2016-09-01 17:10 
국가대표팀이 중국전 대비 공개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경기장소가 재차 변경됐다.
울리 슈틸리케(62·독일)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6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내전 중인 시리아는 홈경기가 불가능하여 8월25일 마카오에서의 중립지역 경기로 변경 공지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리아-마카오 양국축구협회의 합의가 31일 최종결렬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말레이시아 느그리슴빌란주에서 6일 오후 9시 시리아-한국 경기가 열린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알렸다.
한국은 시리아전에 앞서 1일 중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에 임한다. A조에는 우즈베키스탄-카타르도 속해있다. 1~2위는 본선 직행, 3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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