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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확대 엔트리 맞아 홍성흔 등 4명 콜업
입력 2016-09-01 16:34  | 수정 2016-09-01 16:46
두산 베어스는 홍성흔 등 4명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를 맞아 4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두산은 1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내야수 홍성흔, 서예일, 외야수 정진호, 투수 박성민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9월 시작과 동시에 확대 엔트리가 실시돼 기존 27명에서 5명 늘어난 32명으로 1군을 운용할 수 있다.
홍성흔의 콜업이 눈에 띈다. 베테랑 홍성흔은 지난 8월 11일 말소됐으나, 확대 엔트리 실시와 동시에 1군으로 올라왔다. 김태형 감독은 ‘고참이라고 등록 이유를 설명했다.
한 자리는 비웠다. 김 감독은 한 자리는 안규영이 올 때까지 비워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허준혁이 내려간 5선발 자리에 다시 안규영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규영은 지난달 23일 말소돼 곧 등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두산은 경찰청과 상무에 복무 중인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홍상삼, 이용찬, 이원석, 이성곤 등이 속속 전역함에 따라 엔트리 변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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