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자부품硏,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입력 2016-09-01 15:36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개방형 사물인터넷(IoT)으로 제조공정의 표준·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지원에 나선다.
KETI는 오는 6일 ‘스마트팩토리 기술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산업계를 상대로 스마트팩토리 확대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KETI에서 개발 중인 산업용 IoT인 IIoT(Industrial IoT)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IIoT 플랫폼과 연동되는 SKT, MDS테크놀로지, 지멘스 등의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개방형 IIoT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은 제조공정의 사물인터넷화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센서과 장비, 시스템, 어플리케이션들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시켜 편리하고 지능화된 공정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장 내 다양한 요소간의 자동인식과 연결을 지원하는 ‘플러그&워크 기술, 공장 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의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인 OPC-UA기술 등 표준 IIoT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박청원 KETI 원장은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IIoT 기술과 같이 국내 스마트공장 솔루션기업을 위한 핵심기술의 확산과 사업화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 KETI 홈페이지(www.ket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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