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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팝스 인 서울’서 셀프 자기소개부터 끼 넘치는 개인기까지
입력 2016-09-01 14:42 
[MBN스타 최준용 기자] 유니콘이 셀프 자기소개를 했다.

1일, 유니콘은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에 출연해 자신의 프로필 소개와 개인기를 선보였다.

샐리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밴드부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밴드부에 들어가게 됐다. 전교에서 보컬을 1명을 뽑았는데 거기에 들어가게 돼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문희 선배님, 박해미 선배님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며 호박 고구마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루미가 자신을 ‘자칭 셀카 여신이라고 소개하자 멤버들은 셀카를 정말 많이 찍는다. 장소가 바뀌면 한 장씩 꼭 찍는다”고 말하며 루미의 셀카 찍는 모습을 따라 해 큰 웃음을 줬다.

유진은 운동을 좋아한다. 남들과 다르게 식스팩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영은 고등학교 때 호른을 했었다. 달팽이관처럼 생긴 악기다”라고 밝히며 개인기로는 ‘포켓몬 트리오 이상해씨, 파이리, 피존투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유니콘은 최근 발표한 신곡 ‘블링크 블링크(Blink Blink)의 곡 소개와 콘셉트를 직접 설명하며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냐”는 질문에 "힙합 느낌, 걸크러쉬 느낌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팬분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려고 노력할 테니까 저희 많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마쳤다.

유니콘은 지난 7월28일 ‘블링크 블링크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일본 도쿄에서의 첫 미니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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